895명 입학···5일 탄부복지대학 첫 입학식

보은군 탄부면 노인복지대학 입학식이 입학생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5일 열렸다 . / 보은군
보은군 탄부면 노인복지대학 입학식이 입학생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5일 열렸다 . / 보은군

[중부매일 김영이 기자] 보은군 탄부면 노인복지대학 입학식을 시작으로 11개 읍·면 노인복지대학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5일 처음 열린 탄부면 노인복지대학 입학식에는 100명의 입학생과 이상일 탄부노인복지대학장, 최재형 보은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 면내 기관단체장 등 150명이 참석했다.

2011년도부터 시작한 보은군 노인복지대학은 현재까지 870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65명이 증가한 895명이 입학해 주 1회씩 오는 12월까지 25강좌로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체조, 노인건강 식생활 등 건강 프로그램 △생활안전교육, 성교육 및 인권교육 등 교양 프로그램 △노래교실, 실버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입학식은 △6일 마로면 △8일 속리산면 △12일 수한면, 장안면 △13일 보은읍 △15일 삼승면 △19일 내북면 △21일 산외면 △26일 회남면, 회인면 △28일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 노인복지대학 순으로 열린다.

최재형 군수는 이날 입학식에서"노인복지대학을 통해 노인들의 건강한 문화생활과 평생교육을 실현해 노인 치매, 우울증, 자살 등 심각한 노인 문제를 해결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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