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오문교 충남경찰청장은 5일 부여경찰서를 방문해 현장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부여경찰서 직장협의회장과 본서 및 지역관서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구성원들의 근무환경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나누었으며, 간담회 참석자들은 부여경찰서의 치안 특성과 현황, 필요시설 개선 등 다양한 사안을 건의했다.

오문교 충남경찰청장은 부임 직후 파악한 부여경찰서에 개선이 필요한 시설과 해당 시설에 대한 단계적 조치 계획을 상세히 설명하면서 현장 직원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살펴 직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부여경찰서 직원들이 부여군의 치안을 책임지는 경찰로써 자부심을 가지고 마음을 모아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오문교 청장께서 현장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근무환경이 개선된다면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을 것 같다." 등 오문교 청장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최철균 서장은 "청장님께서 직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해 주신 데에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 전 직원이 부여군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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