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서북구가 5일 지역아동센터 34개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보조금 현장방문 설명회를 개최했다./천안시
천안시 서북구가 5일 지역아동센터 34개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보조금 현장방문 설명회를 개최했다./천안시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서북구는 5일 SB플라자에서 34개소 지역아동센터 시설장과 생활 복지사 79명을 대상으로 보조금 현장 방문 1대1 컨설팅을 위한 사업설명회 및 회계 교육을 개최했다.

주민복지과는 올해 지역 아동의 돌봄과 종합복지를 담당하는 지역아동센터의 내실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센터 현장을 직접 방문해 특성별 예산을 비롯한 보조금 전반에 대한 1대1 맞춤 컨설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설명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충남지원단의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사례별 회계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설명회에 참여한 한 지역아동센터 시설장은 "개정된 제도 및 사업별 회계의 어려움을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이해하게 됐고, 현장으로 찾아오는 맞춤 보조금 컨설팅을 받으면 시설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석재옥 주민복지과장은 "2004년부터 지역 아동에 대한 보호, 교육, 정서 지원, 문화서비스까지 아우른 아동 돌봄의 근간이 되어 준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한다"며 "지역아동센터가 보다 종합적인 복지서비스 기관으로 성장하는데 함께 동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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