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는 '2024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운영 기관인 '함께하는 사람들'과의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2024년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오랜 기간 사회활동을 통해 남다른 노하우를 가진 은퇴자들을 인력 충원에 어려움을 겪는 비영리단체나 사회적기업 등에 배치해 재능기부 문화를 활성화하는 것이다.

참여 자격은 충주시에 거주하며 해당 분야 경력 3년 이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있는 만 50세 이상 75세 미만인 퇴직자다.

참여자로 선발된 자는 사전 교육 후 관내 사회적기업과 복지시설, 비영리단체 등에 배치돼 사회서비스, 문화예술, 교육연구, 상담멘토링 등 13개 분야에서 월 120시간, 연 540시간까지 활동할 수 있다.

또 1일 4시간 이상 참여 시 활동 실비 1만 원(식비, 교통비)과 시간당 2천 원의 참여 수당이 지급된다.

사업과 관련된 내용은 충주시청 경제기업과(☏850-6033) 또는 함께하는 사람들(☏857-02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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