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진현 기자]예산군이 군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6일 군에 따르면 깨긋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상수도 보급률 확대를 위해 예산정수장 확충 사업, 지방상수도 확충 사업, 지방상수도 전환 사업(소규모수도시설) 등 상수도시설 확충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군은 2015년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1천366억원을 투입해 예산정수장 확충사업,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수도 수요증가에 따른 안정적인 용수량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예산정수장 확충사업은 2026년까지 총사업비 495억원을 투입해 기존 노후된 예산정수장을 대신할 신규 정수장을 신설한다.

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은 대술지구와 덕산지구에 871억원을 투입해 그동안 상수도 공급 혜택을 보지 못했던 대술, 신양, 덕산, 봉산, 고덕면 주민 약1만2천여명에게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하수 오염, 수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수도시설에 대해 31억원을 투입해 지방상수도 전환사업을 추진한다.

김재호 수도과장은 "2026년까지 정수장 신설, 지방상수도 확충사업 등을 추진해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하고 상수도 보급률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예산군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