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육성과 군 발전을 위해 사용해 주세요"

농협은행 괴산군지부(지부장 김명희)가 6일
농협은행 괴산군지부(지부장 김명희)가 6일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과 군 발전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협력사업비 5천900만원(빨간맛페스티벌 3천만원, 고추축제지원금 2천만원, 김장축제지원금 900만원)과 제휴카드 기금 4천961만여원을 괴산군에 전달했다. /괴산군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NH농협은행 괴산군지부가 6일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과 군 발전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협력사업비 5천900만원(빨간맛페스티벌 3천만원, 고추축제지원금 2천만원, 김장축제지원금 900만원)과 제휴카드 기금 4천961만원 등 총 1억800여만원을 괴산군에 전달했다.

'협력사업비'는 NH농협은행이 금고 약정에 따라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매년 5천900만원씩 총 2억3천600만원을 괴산군에 기탁하는 것으로, 군 예산에 반영돼 사용된다.

또한, 이 날 '제휴카드 기금'으로 괴산군 법인카드, 공무원 복지카드, 보조금 카드, 괴산사랑카드의 이용금액에 0.2~1%의 포인트 적립분 4천961만5천170원을 괴산군에 전달했다.

괴산군은 법인카드 사용을 활성화해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면서 카드사용으로 적립된 기금을 돌려받아 세수증대에도 기여하는 등 향후 복지사업 및 지역개발사업의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명희 NH농협은행 괴산군지부장은 "괴산군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업비 전달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헌 군수는 "NH농협은행 괴산군지부의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받은 협력사업비는 괴산군민의 행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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