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동남소방서는 구조기술경연대회를 앞두고 도대표(1위)로 선발되기 위해 맹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 대회는 구조대원 팀워크 향상을 위해 재난현장에서의 체계적인 대응력 및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매년 치러지고 있으며 충남 도내 16개 관서 16개 팀이 출전해 충남 도 대회 1위를 차지한 팀은 6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 간 열리는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구조기술경연대회'는 구조대상자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구조하는 팀 전술평가로 평가 종목으로는 일반구조 4단계와 응용구조 5단계로 나뉘어 총 9개 단계에 대해 평가를 해 순위가 부여된다.

이에 천안동남소방서 구조기술경연대회 대표팀 5명(소방위 이동수, 소방장 신상배, 소방교 정상민, 소방사 김지환, 소방사 김해용)은 올해 2월부터 출전을 대비해 체계적으로 체력 및 기술을 집중 훈련하고 있다.

오경진 서장은 "지난 2월부터 출전팀을 구성해 천안동남소방서를 대표해 경연대회에 참가하는 대원들의 수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대원들이 땀 흘린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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