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자카르타 수출상담회 성과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도가 동남아시아 국가와 대규모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6일 도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진행된 수출상담회에서 379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화장품, 뷰티용품 및 생활소비재 관련 도내 9개 수출기업(알리코제약㈜, ㈜루미에르, ㈜티이바이오스, ㈜이투바이오, ㈜에이치피앤씨 오송공장, ㈜백코리아, ㈜탑씰, ㈜네츄어스베스트푸드, ㈜웰팜)이 참여했다.

도 관계자는 "불안정한 국제정세와 내수시장 등 해외 시장 개척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신흥시장인 동남아에 충북 상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었던 뜻깊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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