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홍장의 학생처장, 진선화 조교노조 충북대지회 부회장, 박준영 조교노조 충북대지회장, 고창섭 총장, 손용기 조교노조 충북대지회 사무국장, 황재훈 대외협력본부장.
왼쪽부터 홍장의 학생처장, 진선화 조교노조 충북대지회 부회장, 박준영 조교노조 충북대지회장, 고창섭 총장, 손용기 조교노조 충북대지회 사무국장, 황재훈 대외협력본부장.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대학교 학생들을 위한 '이천원의 저녁밥' 후원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전국 국·공립대학교 조교노동조합 충북대지회는 6일 '이천원의 저녁밥'을 위해 써달라며 충북대에 500만원을 기탁했다.

충북대 동문이기도 한 박준영 조교노조 충북대지회장(임학과 94학번)은 "충북대 학생들의 건강한 저녁 식사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조교노조 충북대지회 회원의 성의를 모아 이천원의 저녁밥 모금 캠페인에 동참한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고창섭 총장은 "학생들을 위하는 마음을 담아 이천원의 저녁밥에 후원해 준 조교 선생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충북대가 물심양면 지원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전국 국·공립대학교 조교노동조합 충북대학교지회는 지난 2021년 9월에 설립 승인됐으며, 조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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