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외계층 대상 학생 졸업앨범비 지원

장광동(오른쪽) 충북세종사진앨범인쇄협동조합 이사장이 6일 충북도교육청에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광동(오른쪽) 충북세종사진앨범인쇄협동조합 이사장이 6일 충북도교육청에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세종사진앨범인쇄협동조합(前, 충북사진앨범인쇄협동조합, 이사장 장광동)은 6일 충북도교육청에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2개 학교로 전달돼 교육소외계층 대상 학생들의 졸업앨범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1988년에 설립돼 44개의 조합원사를 두고 있는 조합은 2021년부터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충북교육희망 사진 공모전'을 개최해 학생들에게 자신만의 생각과 경험을 표현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2020년부터 장학금을 기탁하며 충북 학교의 역사기록 유지와 발전·교육소외계층 대상 졸업앨범 무상지원 등에 공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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