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 졸업생 5년간 매년 200만 원 씩 지원 약속

[중부매일 김영이 기자] 보은 속리산중학교 4회 졸업생 선배들의 후배 사랑이 남다르다.

4회 동창회장인 김종웅(㈜하이테크화학 대표) 씨와 이달묵, 구영수 씨 등 이 학교 4회 동문들은 지난 6일 모교를 방문해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들은 후배들에게 올해부터 매년 200만 원의 장학금을 5년간 지급하기로 약속했다.

김 회장은"지역의 작은 학교 학생들이 밝고 건강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며 지원 배경을 설명했다.

속리산중은 학생수 감소에 따라 원남·내북·속리중 등 3개 학교를 통합하여 2011년 전국 최초로 개교한 기숙형 공립중학교다.

키워드

#속리산중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