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개 사업 99개소 대상… 27억2천800만원 투입

음성군농업기술센터가 새로운 신기술 보급을 통한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24년 시범사업'을 이번 주부터 시작한다./음성군
음성군농업기술센터가 새로운 신기술 보급을 통한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24년 시범사업'을 이번 주부터 시작한다./음성군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순찬)가 새로운 신기술 보급을 통한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24년 시범사업'을 이번 주부터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시범사업은 지난 달 23일 '음성군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2024년 시범사업 대상 99개소를 선정한 뒤 29일 시범사업 대상자 교육을 시행하고 일제히 사업 착수에 들어갔다.

지난 29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진행된 시범사업 농가 교육에서는 사업의 추진 내용과 보조금 교부 신청서 작성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올해 시범사업은 총사업비 27억 2800만원으로 44개 사업 9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분야별 사업 내역으로는 ▷품목별 농촌지도사업 활력화 지원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기반조성 ▷밥쌀용 고품질 신품종 생산 및 확대보급 시범 ▷벼 육묘이앙 자동화 단지 조성 시범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국내육성 신품종 채종기술 보급 시범 ▷기후변화 대응 비가림 설치 시범 ▷가축분뇨 지원화 기반조성 사업 등으로 총 8개 분야 44개 사업을 추진한다.

조병옥 군수는 "시범사업자로 선정된 농업인께서는 사업별 추진 절차와 유의 사항 등을 잘 숙지하고 절차에 맞춰 성실히 추진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농업기술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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