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군수 조병옥)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음성군
음성군(군수 조병옥)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음성군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이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3년 연속 우수등급과 이번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 5년 연속 우수등급을 획득한 것은 충북도내에서 음성군이 유일하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광역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했으며 ▷공공데이터 개방 ▷공공데이터 활용 ▷데이터 품질 ▷관리체계 ▷기타 5개 분야 16개 세부 지표에 대해 진행됐다. 또한 평가의 객관성·공정성을 위해 정보통신기술·경영·행정 분야 민간 전문가(25명)가 참여했으며, 80점 이상 획득한 기관에 대해 '우수' 등급을 부여했다.

이번 평가 결과, 기초자치단체 군 단위 평균 점수가 46.9점으로 전반적으로 미흡했고, 우수등급을 획득한 곳은 음성군을 포함해 전국 5개 군이 전부다. 특히 음성군은 공공데이터 중장기 개방계획을 적극적으로 수립, 충실하게 이행한 개방 분야와 보유데이터 정비 및 기관 간 데이터공동활용 등 활용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병옥 군수는 "앞으로도 보유데이터 품질 관리를 강화하고 군민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선제적으로 개방해 디지털 플랫폼 정부 서비스에 이바지하는 음성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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