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청수도서관이 6월까지 '원어민과 함께하는 상반기 가상체험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상체험실 프로그램은 '영어 체험형 동화구연'과 '영어 가상 체험' 두 가지로 운영된다. '영어 체험형 동화구연'은 5 ~ 7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동화 속에 어린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체험형 독서 콘텐츠 프로그램이다.

영어 가상 체험은 초등 1~3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가상공간(스크린)에서 원어민과 영어로 상황극을 하며 대화하는 프로그램으로 IT를 접목한 흥미로운 방식과 함께 영어까지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영어 가상 체험 운영시간은 토요일 오후 3시, 영어 체험형 동화구연은 토요일 오후 4시부터 운영된다. 한 회차 당 다섯 가족(가족당 2인)까지 예약 접수 받아 운영할 예정으로 6월말까지 천안시 도서관 누리집(http://www.cheonan.go.kr/lib.do)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문현주 관장은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원어민에 대한 두려움도 극복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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