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초등학교 주변 배치...아동 안전및 치안 보조 활동 등

영동서 아동안전지킴이 직무교육(여청)
영동서 아동안전지킴이 직무교육(여청)

〔중부매일 천성남 기자〕영동경찰서는 7일 2024년 최종 선발된 24명의 아동안전지킴이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안전지킴이 사업의 이해 및 신규 도입사항, 복무 주의사항,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하며 아동안전지킴이의 범죄 대응능력 향상과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아동안전지킴이는 아동범죄 예방 봉사 활동에 열의가 있는 사람 및 아동· 청소년 관련 분야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사람을 자격 조건으로 ▷서류심사 ▷체력검사 ▷대면면접을 통해 선발한다.

2024년도 아동안전지킴이는 총 36명의 지원자 중 24명을 최종 선발했으며, 올해 영동군 총 10개 학교 주변에 배치, 초등학교 등하굣길 주변 아동안전 확보를 위한 치안 보조 인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홍선 서장은 "영동 경찰과 함께 아동안전 확보를 위한 치안파트너로서 학교폭력 및 범죄로부터 아동보호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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