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전액삭감 후 민주당 복원… 경제회복"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청주흥덕 예비후보가 지난 1월24일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김미정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청주흥덕 예비후보가 지난 1월24일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김미정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청주흥덕 예비후보는 7일 지역화폐 예산 증액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지역화폐 국비 지원은 2021년도 188억원에서 2023년 52억원까지 축소돼 발행규모가 5천139억원에서 4천313억원까지 줄었다.

이 예비후보는 "올해 지역화폐 발행규모는 2천900억원 수준까지 낮아질 전망"이라며 "윤석열 정부가 전액 삭감해 민주당이 3천억원 수준으로 복원한 지역화폐 예산을 22대 국회에서 1조원으로 증액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주페이 발행규모를 6천억원까지 늘려 지역경제 회복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청주흥덕 경선은 3선 도종환 국회의원과 양자 대결로 오는 10~11일 권리당원 50%, 국민여론조사 50%로 치러진다. 결과는 오는 12일 저녁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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