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최은섭 후보가 오는 4월 10일 처러지는 청주시의원 재보궐선거 청주 자선거구 출마 기자획견을 하고 있다./장병갑
진보당 최은섭 후보가 오는 4월 10일 처러지는 청주시의원 재보궐선거 청주 자선거구 출마 기자획견을 하고 있다./장병갑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진보당 최은섭 후보가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실시되는 청주시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청주 자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최 후보는 7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지역경제 살리겠다' '일자리 만들겠다' 그토록 외쳤던 지자체 단체장이나 지방의원은 어디로 숨었는지 보이지도 않는다"며 "청주지역의 당당한 노동자로서 노동자 직접정치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노동자의 문제는 노동자 직접정치 참여를 통해서 이제부터는 일자리에 대한 우리 스스로 대안을 만들겠다"며 "생존권을 지켜내기 위한 해결책을 찾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최 후보는 건설노조 전 대전·세종·충북 지부장을 거쳐 충북 수석부지부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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