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35시간 근무 전 국민 돌봄시대 제시

송상호 무소속 청주상당 예비후보가 7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녹색정의당에 입당해
송상호 무소속 청주상당 예비후보가 7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녹색정의당에 입당해 "기후정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윤재원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시민활동가 출신 송상호 무소속 청주상당 후보가 7일 녹색정의당에 입당했다.

송 녹색정의당 청주상당 후보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후정치 실현을 위해 녹색정의당과 함께 한다"고 밝혔다.

녹색정의당은 녹색당과 정의당이 22대 국회의원선거를 위해 한시적으로 결성한 선거연합정당이다.

그는 "녹색당과 정의당은 그동안 기후위기 대응과 기후정의 실현을 위해 함께해온 역사가 있다"며 "녹색정의당과 함께 공공재생에너지 전환, 녹색공공교통과 공공주거대책 수립 등 생태사회 건설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피력했다.

또 "불평등에 맞서 전 국민 돌봄시대를 열겠다"며 "주 35시간 일하고 오후 4시 퇴근해 아이들을 마을에서 함께 돌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구분하지 않는 희망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송상호 예비후보는 충북기후위기비상행동 공동대표, 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 오송참사시민대책위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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