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 교육도서관은 7일 '마음 근육과 삶의 지혜를 키우는 독서·인문소양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3월부터 도내 유·초·중·고등학교 272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학교도서관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도서관이 운영하는 '학교도서관 지원 사업'은 ▷책을 깊이 읽으며 함께 성장하는 '같이(가치) 책 읽기'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는 '찾아가는 작가 강연' ▷책을 통해 꿈을 키우는 '꿈의 책버스' ▷책과 놀이를 결합하여 흥미를 유발하는 '도서관 나들이' 등이 있다.

이종수 교육도서관장은 "학생들이 책을 통해 다양한 주제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학교도서관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고 체계적인 학교도서관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도서관은 학교도서관 업무에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는 '책을 품은 학교도서관' 누리집 개설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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