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문제해결능력·협업 능력 강화

충북공업고등학교는 7일 학생의 문제해결능력과 창업가 정신을 강화하기 위한 '창업가정신 체인지업 4.0 진로캠프'를 실시했다.
충북공업고등학교는 7일 학생의 문제해결능력과 창업가 정신을 강화하기 위한 '창업가정신 체인지업 4.0 진로캠프'를 실시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공업고등학교(교장 김종식)는 7일 학생의 문제해결능력과 창업가 정신을 강화하기 위한 '창업가정신 체인지업 4.0 진로캠프'를 실시했다.

개인별 창업가 정신 핵심 역량 진단을 통해 개인의 강점 역량에 대해 자가진단하며 발전의 방향을 설정한 뒤 관심 분야별 공동의 미션을 선정해 팀 프로젝트를 통해 PSST기법에 맞게 아이템을 기획하고 위기 카드를 통해 긴급상황에 대비해 아이템을 업그레이드하는 등 완성도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PSST기법 : 'problem', 'solution', 'scale-up', 'team'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약어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데 있어 중요한 네가지 원칙. 제품이나 서비스가 해결하려는 문제, 니즈 등을 기술해 문제 해결 방안, 제품 또는 서비스의 개발 계획 및 방법 등을 포함해 자금 조달 계획, 시장 진입 전략을 기술해 팀원과 함께 경험과 역량, 기술 개발 능력 등을 표현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어렵게만 느껴지던 팀 프로젝트와 사업계획서를 이번 기회에 쉽게 알게돼 좋았고, 창업가 정신이 미래 인재에게 꼭 필요한 역량이라는 것도 알게 됐따"며 "무엇보다 게임식으로 진행되고 친구들과 함께 하는 프로젝트가 많아 너무 재미있었고 보람찼다"고 말했다.

김종식 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진로 설정에 고민하는 저학년 학생들이 진로 로드맵을 완성하는 기회가 됐고 자기주도적인 탐구활동을 통해 문제해결능력 및 협업 능력이 향상돼 향후 체계적인 진로 개발과 취업 준비를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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