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100억원 규모…11일부터 15일까지 신청·접수

충북도청사 전경 /중부매일DB
충북도청사 전경 /중부매일DB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도가 '2024년 중소기업육성자금 2차분'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중소기업이 도의 융자지원 결정을 받아 도와 협약한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으면, 이자 일부를 보전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1천100억원 규모의 예산이 지원된다. 건축비·생산시설비 등 시설구축을 위한 시설자금 350억원, 생산 및 판매활동 등 경영안정 지원을 위한 운전자금 750억원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다. 신청·접수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충청북도(www.chungbuk.go.kr) 또는 충북기업진흥원 누리집(www.cba.n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혜란 경제기업과장은 "고금리,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부담 해소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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