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2억원 지원… 소상공인 대상 현장 실습교육 등 운영

서원대 융복합기술관 내 디지털 방송시설 모습 / 서원대
서원대 융복합기술관 내 디지털 방송시설 모습 / 서원대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서원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준비 과정, 사업 계획 수립, 마케팅 전략 개발 등 디지털 마케팅에 필요한 교육과정과 e 커머스, 소셜 미디어 마케팅, 온라인 광고 등을 통해 온라인 시장으로의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선정에 따라 서원대학교는 올해 총 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충북 소상공인 120여 명을 대상으로 학습역량 향상을 위한 선행학습, e-러닝 교육, 현장실습교육을 운영한다.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업종에 따른 교육을 진행해 일회성 교육이 아닌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책임자인 김지현 교수(패션의류학과)는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판로를 개척하고 e 커머스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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