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방도서관 전경.
신방도서관 전경.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 신방도서관이 상반기 '미디어 창작 공간 프로그램'을 4월 4일부터 5월 24일까지 운영한다.

신방도서관은 영상 촬영 및 녹화를 할 수 있는 스튜디오와 편집 수정등이 가능한 편집실을 갖추고 '미디어 창작 공간'이라는 이름으로 2022년부터 시민들에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일반 성인반과 어린이반(초등학생 3~6학년) 2개반으로 구성됐으며 영상 제작 등을 위한 스튜디오와 편집실 이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스튜디오 내부에는 방음 설비, 캠코더, 마이크, 조명 등 영상 촬영을 위한 기자재가 구비돼 있으며 편집실에는 프리미어프로 등 다양한 편집 툴을 활용할 수 있다.

성인의 경우는 개인 노트북을 활용해야 하며, 초등학생 3학년~6학년 경우에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영상 제작 및 편집을 진행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8일 오전 10시부터 천안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강좌 확인 또는 전화(041-521-3973)로 문의하면 된다.

문현주 관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미디어 제작 역량 강화 및 미디어 창작공간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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