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 서북구 보건소는 다이어트, 건강, 재활을 목적으로 천안시민들을 위해 3개월 운동프로그램인 '으랏차차헬스장'을 4월부터 6월까지 운영한다.

신청자 접수는 18일부터 마감시까지며, 선착순으로 반별 12명까지 총 5개 반으로 나누어져 운영될 예정이다.

운동프로그램은 서북구 보건소 2층에 있는 재활운동실에서 진행해 30~50대 다이어트반, 50~70대 건강운동반, 50~70대 재활 운동반으로 구분해 반별 운동 주제 및 강도를 조절하며 진행한다.

2023년 프로그램 운영 후 만족도 조사 결과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령 및 목적별로 분류해 운동이 진행되는 점과 순환식 운동, 근력운동, 유산소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또한, 보건소 재활운동실에서는 휠체어, 워커, 목발 등 12종의 재활기구들을 재활이나 치료가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최대 3개월까지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한발 앞서 건강과 운동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통합건강상담실 운영을 통해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운동프로그램 운영하는 등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