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안전점검 모습. / 충남교육청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안전점검 모습. / 충남교육청

[중부매일 황진현 기자]충남교육청은 다음달 18일까지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도내 교육시설(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학원 및 교습소)을 대상으로 상반기 관계기관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점검은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와 어린이 통학버스의 선제적 위험 요소 차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020년도부터 교육청, 기초지자체, 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이 상·하반기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점검 사항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어린이 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 동승보호자 탑승 여부, 분기별 안전운행기록 제출 여부, 운영자·운전자·동승보호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도교육청은 관계기관과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기준에 미흡한 경우 현지 지도 및 시정 조치 등을 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교통안전 의식을 강화해 안전한 통학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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