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 방안'논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는 8일 2024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북한주민 포용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청주시 제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는 8일 2024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북한주민 포용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청주시 제공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는 8일 서원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 주민 포용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주시협의회 자문위원 9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금옥 민주평통 상임위원(탈북민 자문위원)이 북한이탈주민의 실질적 멘토로서의 역할 수행과 북한인권 증진 및 탈북민 정착지원을 위한 현실적인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북한 주민의 인권 문제 개선을 위해 우리 정부가 우선 추진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 논의했다.

권현숙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올 한해는 여성과 청년이 만들어가는 통일사업, 청소년 사업, 탈북민 정착지원 사업, 자문위원 역량 강화 및 국민적 통일의지를 모으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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