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 이용자, 상품 전화로 주문·배송
참여업체 오는 30일까지 신청 가능

/ 충북문화재단 제공
/ 충북문화재단 제공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재)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은 문화누리 전화주문 배송사업 '더 가까이' 참여 가맹점을 모집한다.

'더 가까이'는 충북형 문화누리카드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소외지역 거주자나 고령자 등 거동이 불편한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문화상품을 전화로 주문해 배송받도록 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지난해 상품카탈로그 '문화장바구니'를 1만부 제작해 도내 행정복지센터에 배포했으며, 올해는 책자형 문화장바구니와 전단형 문화장바구니를 유형별로 제작해 2만부 이상 배포할 예정이다.

가맹점 신청자격은 문화누리카드 등록가맹점으로, 전화 결제와 전국배송이 가능하고 문화누리카드 허용상품을 취급하는 업체다.

참여희망업체는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신청방법은 충북문화재단(http://www.cbfc.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6세 이상, 2018. 12. 31.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연간 13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카드 신청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에서 발급받으실 수 있고, 기존 이용자들은 전화 ARS(☏ 1544-3412)를 통해 카드 재충전을 할 수 있다.

모집 관련 문의는 (재)충북문화재단 문화복지팀(043-224-9153~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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