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지난 6일 충청북도 C&V센터에서 제 105회 오송 CEO포럼을 개최했다./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지난 6일 충청북도 C&V센터에서 제 105회 오송 CEO포럼을 개최했다./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차상훈, 이하 'KBIOHealth')은 지난 6일 충청북도 C&V센터에서 제 105회 오송 CEO포럼을 개최했다.

오송 CEO포럼은 오송 및 오창 생명과학단지에 소재한 산·학·연·관·병 등의 44개 기관, 기관장 대표로 구성된 토론 중심의 포럼이다.

대한민국 바이오헬스산업을 이끄는 리더들의 모임인 만큼, 정책과 제도에 대한 의견 교환, 보건의료 및 생명과학 분야 인재 육성, 회원기관 간 협력 강화 및 네트워크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제 105회 CEO 포럼에서는'국제도시 오송'이라는 주제로 충북연구원 조진희 연구위원 특강이 마련됐다.

특강에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바이오 중심의 클러스터를 넘어 세계적인 성장세를 담아줄 수 있는 오송이 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오송이 극복해 나가야 할 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규제 특례, 면역줄기세포 특구, 경제구역 적용특례 등에 대한 의견을 다뤘다.

이 외에도 오송의 국제학교 유치 및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범 국민의 사랑을 받는 종합적인 도시 모습을 갖춰 나가야 한다는데 종합적인 의견이 모였다.

차상훈 이사장(KBIOHealth)은"현재의 오송이 존재하기까지 애써주신 오송 CEO포럼 회원기관 여러분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국내 바이오헬스산업의 중심점으, 아시아 최고의 바이오 산업도시이지 세계적으로 가장 건강한 오송 국제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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