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영재교육 대상자 96명

충북 교육연구정보원 부설 영재교육원이 지난 9일 개강식을 갖고 2024학년도 영재교육을 시작했다.
충북 교육연구정보원 부설 영재교육원이 지난 9일 개강식을 갖고 2024학년도 영재교육을 시작했다.

홍만표 충북 교육연구정보원장이 지난 9일 열린 영재교육원 개강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 교육연구정보원(원장 홍만표) 부설 영재교육원이 지난 9일 개강식을 갖고 2024학년도 영재교육을 시작했다.

영재교육원은 디지털 세상으로 구현하는 지속가능한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난 2012년 개원해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는 총 8학급(본원 7학급, 충주SW교육센터 1학급)으로 ▷프로젝트 3과정 ▷알고리즘 2과정 ▷인공지능 1과정 ▷사사교육 2과정으로 운영된다.

정보영재교육 대상자는 96명(초등영재 55명, 중등영재 38명, 고등영재 3명)이며, 3월부터 10월까지 연간 100시간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관련 집중 교육을 받게 된다.

학급당 인원을 15명 이내로 배정해 ▷블록 프로그래밍 ▷C언어 ▷파이썬 프로그래밍 ▷알고리즘 ▷피지컬 컴퓨팅 ▷인공지능 등 학생의 능력과 수준에 맞는 양질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보영재 학생들을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홍만표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영재교육원 입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한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교육 프로그램 적용으로 국제적 경쟁력을 지닌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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