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성원 기자〕 보령시는 지난 8일 보령시청 중회의실에서 환경보호과 직원 7명, 출장소 및 읍·면·동 환경 업무담당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 업무담당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해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 및 피해보상금 지원사업 홍보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징수 협조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 홍보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 홍보 ▷생활환경 피해(소음 악취) 신고 대응 ▷폐기물 불법투기 집중단속 ▷재활용가능자원 집중 수거 ▷안전하고 쾌적한 공중화장실 조성 협조 ▷상수도 보급 지역 내 음용 지하수 수질검사 지원 안내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보령시 환경 관련 주요 현안 및 사업 등에 대한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증가하는 환경 민원 업무처리의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김건호 환경보호과장은 "환경문제가 날로 심각해짐에 따라 이와 관련된 민원 또한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및 민원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앞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