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소재 기업 면접 시 1회 5만 원씩 연 15만 원 지원

보은군청사 전경. /보은군
보은군청사 전경. /보은군

[중부매일 김영이 기자] 보은군은 군내 기업에서 면접을 보는 청년에게 연 15만 원까지 면접수당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 면접수당 지원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면접 준비 부담을 덜고 구직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다.

데상은 보은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이다.

군은 이들이 올 1월 1일 이후 취업을 목적으로 군내 소재 기업에 면접을 응시한 경우 1회당 5만 원씩 연 최대 15만 원을 지역상품권인 결초보은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다.

면접을 본 청년은 보은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이나 경제전략과 일자리지원팀(043-540-3537) 또는 보은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043-543-9172)에 문의하면 된다.

곽동순 일자리지원팀장은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 준비를 하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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