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구 다양한 연령대 10인 청주문화 발전에 맞손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은 다양한 연령대 10명으로 구성된 2기 시민 모니터링단 위촉했다.

2기 시민 모니터링단은 지난 9일 발대식을 갖고 청주 문화행사 일정 안내와 함께 모니터링 방법 등에 대한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청주시 4개구에 거주하는 20대부터 50대까지의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됐으며 문화도시 청주 기록문화주간의 '피크닉 콘서트'를 비롯해 '원도심골목길축제', '청주전통공예페스티벌', '청주 문화유산 야행', '문화제조창 달밤투어'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참여하고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다양한 생활환경과 세대별 시선이 고루 담긴 모니터링단 2기 덕분에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청주문화를 그리게 될 것"이라며 "올 한해 문화로 더 행복한 청주가 되도록 전력질주하는 청주문화재단의 문화현장들에 87만 청주시민 모두가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을 통해 활기찬 시작을 알린 청주문화재단 2기 시민 모니터링단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청주시민의 생생한 의견 청취를 위한 중간 공유회는 물론, 문화도시 청주 곳곳에서 다방면의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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