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 대비 21% 상승...6천원대 돌파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충북 충주에 본사를 둔 씨씨에스 주가가 사내이사인 권영완 박사가 초전도체 물질에 관한 특허를 출원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11일 특허청에 따르면 지난 5일 권영완 박사가 출원한 '상온, 상압 초전도 세라믹화합물 및 그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가 공개된 것으로 확인됐다.

출원자는 권영완 박사다. 발명자는 이석배 퀀텀에너지연구소 대표, 김지훈, 권영완 씨다.

권영완 박사는 KU-KIST융합대학원 연구교수로 상온·상압 초전도체 물질 'LK-99' 논문에 참여한 이력이 있다.

이 같은 소식에 씨씨에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5.59% 오른 6천430원까지 올랐다.

전 거래일에는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씨씨에스는 전 거래일 보다 1천80원 오른 6천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은 3천474억원으로 불었다.

씨씨에스는 방송법에 의거해 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종합유선방송사업을 하는 것에 대한 승인을 득한 방송사업자다.

충북 충주시, 제천시, 음성군, 괴산군, 단양군, 진천군, 증평군으로 동 지역내 가입자에게 자가 전송망을 통해 케이블 TV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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