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현장 전문가로 복지강국 위해 활동하고파"
국민의힘 위성정당 공천 신청에 530명 접수

이종민 국민의힘 전 청주시의원 비례대표가 11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 김미정
이종민 국민의힘 전 청주시의원 비례대표가 11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 김미정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이종민(39) 전 국민의힘 청주시의원(비례대표)은 이번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로 출사표를 던졌다.

이 전 시의원은 11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사회복지 현장과 학계 경험과 사회복지계 지지를 바탕으로 한국 사회복지 발전과 복지강국, 청년의 미래를 위해 국회에서 활동하고자 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사회복지 현장 전문가가 정치의 영역에서는 전무하다"며 "한국 노인복지계 대표격인 노인장기요양 법정 4개 단체에서, 1천만 노인을 모시고 섬기는 장기요양 100만 종사자 및 100만 사회복지사를 대표할 사람을 공개 모집해 저를 비례대표 후보로 선출해줬다"고 강조했다.

이 전 시의원은 2008년 사회복지사를 시작해 흥덕노인요양원 원장, 충북보건과학대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 한국아동복지협회 정책위원회 사무국장, 한국노인복지중앙회 정책홍보위원 등을 역임했다. 앞서 지난달 청주시의원 직을 사퇴하고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이번 4·10총선에서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 공천 신청(지난 3~9일) 마감 결과 모두 530명이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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