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농협 농부모 포도농가 일손돕기
영동농협 농부모 포도농가 일손돕기

〔중부매일 천성남 기자〕영동농협은 지난 4일과 8일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과 함께 심천면의 포도하우스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 행사에는 영동농협 안진우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영동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문명선)등 약 30명이 이른 농번기로 인한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심천면 농가를 찾아 포도 순 따기 작업과 주변 환경정리 등을 도우며 일손을 보탰다.

문명선 영동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장은 "농촌의 인력난이 갈수록 심화돼 일손을 구하기가 어렵다는 소식을 듣고 임원님들과 함께 농가를 도우러 나왔다"라며 "이번 일손 돕기가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진우 조합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어 기쁘며 영동농협 농가주부 모임 회원들과 영동농협 직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봉사하니 힘든 일이 휠씬 수월하게 느껴졌다며 앞으로도 힘을 합쳐 농업인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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