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10시 30분 청주예술의 전당 소공연장

‘분위기 있는 클래식으로 아침을 연다’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주부들을 위한 특별한 콘서트를 준비했다. 오는 7일 오전 10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따뜻한 차와 함께 아침을 여는 ‘모닝 콘서트’다.

반복되는 일상을 접고 자신과의 문화데이트를 즐기는 시간, 청주시립교향악단이 분위기 있는 클랙식의 세계로 안내한다.

주부, 어머니, 아내로서의 바쁜 일상에 쉼표를 찍는 이 시간은 베버의 클라리넷 5중주 작품 34, 드보르작의 현악 4중주 작품 96 등 현악 실내악과 목관 실내악, 관악 실내악이 다양한 감동으로 채우게 된다.

눈부신 봄날, 클래식의 향연으로 안내할 해설자는 전 청주시립교향악단 사랑회 회장이면서 현재 청음회(청주음악동우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승 교수(국립충주대학교). 작품 해설과 악기 해설을 곁들여 클래식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공연이 시작되는 오전 11시 이전에는 간단한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코너도 마련돼 간단한 모임을 가져도 좋다. 입장료는 전석 5천원. 지정좌석은 예매가 종료돼 7일 오전 10시부터 가변좌석(무대 옆자리, 선착순 입장)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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