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2월까지 일반직무·원장사전직무교육·보육교사 1급 승급과정 운영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청대학교가 세종특별자치시의 보육교직원을 위한 보수교육 위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충청대는 세종특별자치시의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들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직무교육을 통한 전문성 향상과 승급교육을 통한 보육업무 능력 강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탁기간은 올 3월부터 12월까지로, 인성·소양, 건강·안전, 전문지식·기술영역의 일반직무교육(원장, 보육교사)과 원장사전직무교육, 보육교사 1급 승급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조경희 입학홍보처장은 "이번 위탁을 통해 보육교직원들이 더욱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영유아 및 보육교사를 위한 권리 존중의 철학을 바탕으로 영유아중심· 놀이중심의 교육과정을 실천하기 위한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처장은 "이번 보수교육과정은 단순한 전달교육이 아닌 다양한 워크샵의 현장실무중심의 교육으로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과정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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