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가 우량암소 기반 육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수정란이식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수정란이식 지원사업은 충주시 번식우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우수한 형질의 암소 수정란을 인공수정을 통해 암소에 이식해 투플러스(1++) 송아지를 생산하는 우량암소 개량 사업이다.

시는 수정률 제고를 위해 지난달 21일 참여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수정란이식 사업 추진과정과 암소관리의 유의사항 등을 설명하며 정보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해에는 8천700만 원을 지원해 182두의 수정란 이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고 올해는 예산을 확대해 1억5천600만 원을 지원해 300두의 수정란 이식을 추진하는 등 매년 사업을 확대해 충주한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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