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기 기자] 진천군은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1층에 복합혁신 다함께 돌봄센터(4호점)를 개소했다고 12일 밝혔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6~12세(초등학생) 아동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2018년 군 다함께 돌봄센터 조성을 시작으로 천년나무 4단지 다함께 돌봄센터·성석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했다.
이번 복합혁신 다함께 돌봄센터 개소로 총 4개소(진천읍 2개소·덕산읍 2개소)를 운영하게 됐다.
이번에 개소된 4호점은 센터장 1명·돌봄 교사 2명이 근무한다.
학기 중에는 방과 후~오후 8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오후 6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이용 아동을 모집 중이다.
군 관계자는 "돌봄 수요가 많았던 혁신도시 내 공백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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