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방사선 관련 학술대회 연속 수상-김성환·성열훈 교수 지도

대한영상의학기술학회 춘계학술대회 포스터에서 우수상을 받은 학생들과 지도교수 모습. (왼쪽부터 성열훈 교수, 성준영, 김석진, 이원준 학생)
대한영상의학기술학회 춘계학술대회 포스터에서 우수상을 받은 학생들과 지도교수 모습. (왼쪽부터 성열훈 교수, 성준영, 김석진, 이원준 학생)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대학교는 '2024년 대한영상의학기술학회 춘계학술대회'와 '대한의료영상정보관리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포스터 우수상 및 구연 우수상과 각각 상금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청주대 방사선학과팀(성준영, 김석진, 이원준 학생, 지도교수: 김성환, 성열훈)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개최된 대한영상의학기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환자 자세 인식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무릎 일반 엑스선 감사 보조장비 개발'이라는 주제로 발표해 포스터우수상을 받았다.

방사선학과팀은 이날 1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전국 규모의 춘계학술대회에서 임상의 방사선사들에게 인공지능 기술이 검사 현장에 적용된 연구개발 사례를 소개, 기술의 진보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온·오프라인으로 500여 명이 참여해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개최된 대한의료영상정보관리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청주대 방사선학과팀(고정호, 신희승, 이완호 학생, 지도교수: 김성환, 성열훈)은 '자기공명 경사자장코일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제거하기 위한 소리인식 인공지능 예비 기술 개발'이라는 주제로 발표해 호평을 받았다.

이날 참가자들은 청주대 방사선학과팀이 현재 임상에서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애로기술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해 해결안을 제시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학술대회 참가 프로젝트는 방사선학과 김성환 교수와 성열훈 교수가 협업으로 지도했으며,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인 도전과 열정적인 실천으로 참여해 의료방사선학 분야의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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