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10개국과 원활한 학생교류"

중원대학교(총장 황윤원)가 (사)한아세안포럼(회장 박상원)과 지난 11일 대학 교무회의실에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중원대
중원대학교(총장 황윤원)가 (사)한아세안포럼(회장 박상원)과 지난 11일 대학 교무회의실에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중원대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중원대학교(총장 황윤원)가 ㈔한아세안포럼(회장 박상원)과 지난 11일 대학 교무회의실에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중원대 황윤원 총장, 전춘련 국제교류원장, 김지선 대외협력실장 등 대학 관계자와 ㈔한아세안포럼 박상원 회장, 도은수 부회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상호 인적 자원의 확대로 공동 번영 도모 ▷아세안 10개국의 원활한 학생교류를 위한 지원 ▷아세안 10개국의 공동 번영과?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가교 역할 ▷기타 양 기관의 우호증진 및 정보 공유에 관한 사항 등이다.

중원대 황윤원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원대학교와 ㈔한아세안포럼 간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라며, "양 기관이 공동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취업 연계를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아세안포럼 박상원 회장은 "한국의 선진 교육과정을 아세안 10개국에 전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들이 한국에서 배운 학문을 자국에 귀국해서 실용적으로 적용하여 친한파가 되는 것은 국익을 위해서 큰 도움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아세안포럼은 지난 26년간 동남아 아세안 지역의 10개국과 한국을 연결하는 기업인과 각 분야 전문가들의 민간 네트워크가 중심이 되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교류 협력 및 관계 증진과 산업 발전, 고용 및 청장년 일자리 창출의 증대를 목적으로 활동하며, 지대한 공헌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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