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서산시가 12일 시민에게 전자책 플랫폼 '밀리의 서재'의 이용권을 제공한다.

'밀리의 서재'는 10만 권 이상의 전자책, 오디오북, 매거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전자책 플랫폼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선호에 맞는 다양한 도서와 콘텐츠로 시민에게 즐거운 독서 습관을 형성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서산시립도서관 정회원으로 신청자 중 100명을 추첨해 3개월 이용권을 제공하며 이용권을 등록한 날이 아닌 이용권에 안내된 이용 기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청 일정은 1~3차시로 구성되며 1차시 신청 기간은 12일~18일까지, 2차시와 3차시는 각각 6월 11일~17일, 9월 10일~16일에 서산시립도서관 누리집 '밀리의 서재'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밀리의 서재를 통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든지 독서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며 '시공간의 제약이 없는 독서로 시민들의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밀리의 서재 이용권 제공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립도서관 누리집 또는 서산시립도서관 운영팀((☏041-661-808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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