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9개월만 주가 4만원 돌파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충북 오창에 본사를 둔 네패스아크가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네패스아크 주가는 장중 18.67% 오른 4만6천4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네패스아크는 5거래일 연속 주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뉴로모픽 인공지능(AI) 반도체를 개발했다는 소식에 관련 종목으로 주목받으면서 매수세가 쏠린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유회준 PIM반도체 연구센터·인공지능반도체대학원 교수 연구팀이 뉴로모픽 인공지능 반도체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네패스아크는 네패스 반도체사업부 내 테스트 사업부문이 물적 분할해 2019년 4월 1일 설립됐다. 이후 2020년 11월 17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주로 ▷전력반도체(PMIC, Power Management IC) ▷디스플레이 구동칩(DDI, Display Driver IC) ▷SoC(System on Chip) ▷RF(Radio Frequency) 등이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네패스아크 지난해 3분기까지 매출 905억원, 영업손실 8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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