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괴산군 통합사업설명회 개최

12일 괴산군과 충북테크노파크가 '2024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괴산군 통합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충북테크노파크
12일 괴산군과 충북테크노파크가 '2024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괴산군 통합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충북테크노파크

[중부매일 이성현 기자] 괴산군과 충북테크노파크가 '2024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괴산군 통합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충북테크노파크에 따르면 12일 열린 행사는 괴산군 전통한지산업 활성화 및 친환경유기농산업 고도화 사업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전통한지산업육성 방안으로는 ▷디자인개선 및 제품고급화지원 ▷시제품제작지원 ▷시험분석·장비활용지원 ▷네트워크 및 산업인력양성 등 총 14개 지원 프로그램이 제시됐다.

이어 친환경유기농산업 육성 방안으로는 참여기관인 중원대학교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푸드테크 융복합제품개발지원 ▷괴산군유기농특화작물을 활용한 시제품제작지원 ▷괴산유기농제품의 온오프라인 시장개척지원 ▷농촌융복합산업지원 ▷친환경유기농제품 인증 및 평가지원 등 총 16개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됐다.

오원근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괴산군의 연고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산업육성모델을 발굴하겠다"며 "기업 유치·지원도 함께해 괴산군의 지역소멸위기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통합사업설명회는 지난해에 이어 괴산군이 '중소벤처기업부 시군구산업육성사업'에 선정돼 2개 사업을 통합으로 진행했다.

올해 신규 선정된 '괴산 전통한지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한지융복합산업육성사업'은 2년간 총 사업비 13.7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난해 선정된 '친환경유기농산업 고도화를 위한 지역산업육성사업'도 12.9억원 규모로 2년간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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