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소로초 6학년 학생들이 유치원 동생의 등원을 돕고 있다.
청주소로초 6학년 학생들이 유치원 동생의 등원을 돕고 있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소로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기태)은 12일부터 여름방학 전까지 소로등원도우미를 실시한다.

소로등원도우미는 유·초이음활동으로 6학년 선배들이 유치원 동생들과 함께 교문부터 유치원 입구까지 등원하면서 행복하고 안전한 유치원 등원을 돕는다.

소로등원도우미 활동을 통해 6학년 학생들은 "우애가 더욱 돈독해지는 것 같다"고 전했고, 유치원 강하율 어린이는 "형님들과 함께 이야기하며 유치원에 오는게 혼자 오는 것보다 훨씬 재밌다"고 전했다

이기태 원장은 "유·초이음교육을 통해 초등학교 형님들은 형제애를 느끼며 내면까지 성장하고, 유치원 동생들은 신학기 적응을 더욱 빨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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