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구가 오는 29일까지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청주시 제공
청주시 흥덕구가 오는 29일까지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한다./청주시 제공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 흥덕구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시행한다.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은 찾아가는 맞춤형 위생행정서비스 일환으로 지역 내 예식장뷔페, 이동급식, 뷔페전문업소 등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지난해 흥덕구지역에서는 식중독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청주지역 내 식품위생업소는 흥덕구가 6천828개소로 가장 많고 상당구 4천700개소, 서원구 4천113개소, 청원구 4천778개소 등이다.

지난해 청주시에서는 5건의 식중독 발생했으며 예식장뷔페, 이동단체급식에서 식중독 환자가 많았다.

흥덕구 환경위생과 관계자는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식재료 검수부터 소비자 섭취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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