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성현 기자] 충청북도기업진흥원 충북소상공인지원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2024년 희망리턴패키지 경영개선 지원·재창업 사업화' 충북 지역 주관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충북소상공인지원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영진단 131건, 멘토링 802회, 사업화 76명 등을 지원했다.

올해는 '경영개선 지원' 분야와 더불어 폐업(예정) 소상공인들을 위한 '재창업 사업화' 분야를 추가 지원한다.

'경영개선 지원'은 매출감소 등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문가 현장진단을 통해 경영상황을 정확히 분석한다. 그 결과에 따라 경영개선교육과 개선자금(최대 2천만원)을 지원해 폐업을 예방하고 경영안정화를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밖에 '재창업 사업화'를 통해서도 폐업(예정) 소상공인, 재창업 1년 이내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업종별 특성에 맞는 재창업 교육, 멘토링, 실제 재창업에 필요한 재창업자금 (최대 2.2천만원) 등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21일까지 사업 대상자를 모집하고, 자세한 사항은 충북소상공인지원센터(https://www.cbsb.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북기업진흥원 관계자는 "추후 사업설명회를 남부권(옥천군)과 북부권(충주시)에서 개최해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안내하려 한다"며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으로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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