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영이 기자］ 보은군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13세 미만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 종사자는'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응급처치 실습 등 매년 4시간 이상 어린이 안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 교육에는 한국보육진흥원 감광노 강사 등 4명의 전문 강사가 △응급상황 행동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폐쇄 대처방법 △심폐소생술 실습 등을 포함한 응급처치 실습 교육을 했다,

김현숙 군 안전총괄팀장은 "어린이는 안전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안전사고에 노출되기 더 쉽다"며 "어린이 안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