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0일까지 건물주·관리인 신청 받아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가 노후·불량 무연고 간판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정비 대상은 ▷사업장 폐업·이전 등으로 무단 방치된 광고물 ▷노후가 심해 자연재해로 인한 사고발생 우려가 높은 간판 ▷도로변에 주인 없이 방치된 지주이용간판 등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건물주·관리인 등은 오는 4월 30일까지 청주시 건축디자인과(☏043-201-2542)나 구청 건축과(상당 ☏043-201-5483, 서원 ☏043-201-6482, 흥덕 ☏043-201-7483, 청원 ☏043-201-8483)로 방문·전화 신청하면 된다.

시는 대상지 실태조사를 실시한 뒤 오는 5월 말까지 사업비 2천만원을 투입해 사고 위험이 높은 노후 간판을 우선 철거할 계획이다.

시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1억 3천만원을 투입, 지역 내 노후·불량 무연고 간판 총 629개를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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