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지난 12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에서 여성 고용안정을 위한 기업체 회의 및 인사노무교육을 실시했다. /홍성군
홍성군이 지난 12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에서 여성 고용안정을 위한 기업체 회의 및 인사노무교육을 실시했다. /홍성군

[중부매일 황진현 기자]홍성군이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 및 직장 적응 지원 방안 마련에 나섰다.

군은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관으로 지난 12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에서 기업체와의 네트워크 형성 및 여성의 안정된 일자리 환경 조성을 위한 기업체 일자리 협력망 회의와 인사노무교육을 1부와 2부로 나눠 실시했다.

1부 기업체 일자리 협력망 회의에는 기업 대표와 인사담당자 등이 참석해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 및 직장 적응 지원 방안 마련과 업체별 여성 근로자 채용 계획 등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2부 인사노무 교육은 해밀인사노무컨설팅 김성훈 대표와 노무법인 하임인사컨설팅 성민혜 노무사를 초빙해 '2024년 사업장에서 꼭 알아야 할 주요 노동법'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인사노무교육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3월 한 달간 총 4회차로 운영될 예정이며, 특히 올해는 일반제조업과 사회복지업 등 업종을 구분하여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미성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여성 근로자가 취업 후 장기 고용 유지를 할 수 있도록 기업체 사후관리와 기업환경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여성친화적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양질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여성의 장기적인 고용 안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